백반기행 강부자 인성, "사장님 저보다 아래이신거 같은데" 지적, 허영만 당황

 

 

요즘보면 본업존잘과 인성은 별개의 문제인가 싶은 생각이 많이 들어요.

 

연기 노래 뭐 본인 일은 진짜 잘하는데, 인성이 안좋은 케이스도 많은..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은 과거에야 본업만 잘하면 본인 성격이

어떻든 소문날일이 없으니 더더욱 상관없었을거구요

다만 요즘은 인터넷때문에..아무리 본업존잘이라도 인성파탄이면

싫다, 그노래 안듣고 그 작품 드라마 영화 안본다, 하는 사람도 생겼죠.

 

1941년생 강부자 역시 대한민국의 배우로 1962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이래 kbs

2기 탤런트로 데뷔, 지금까지 수많은 명작에 출연했고 대단한 작품을 많이 남겼죠.

41년생인지라 지금 나이는 80세..와 나이가 많긴 하네요.

 

그런데 이번 허영만 식객 보니까 강부자 성격이나 인품, 인성이

좀..뭐랄까..생각하고는 좀 많이 다르더라구요. 상당히 까칠하고

요즘말로 약간 꼰대같은 스타일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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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도 입이 상당히 까다롭고 짧아서 여러 사장님 당황시키는데

강부자는 심지어 허양만보다 훨씬 한수위더라구요.

아니 먹방프로 나왔는데, 식당 사장님들 자존심 걸고 나왔는데

솔직한게 아무리 좋다지만.. 좀 무례하지않나..싶을 정도로.

이 식당의 메뉴는 생고사리 조기매운탕인데요. 반탄에

갈기 = 갈게 = 칠게 무침이 나와요. 주인의 비장의 무기인데요.

강부자는 "어머~ 갈기도 있다"라고 하면서 칠게무침을 반가워해요.

 

하지만 한입 먹어보고.. 강부자는 음...... 이럽니다.

허영만이 "옛날맛이 납니까?"라고 하자 강부자는 대답을 안하고요

휙 고개를 돌려서 사장님을 보고 "너무 달아'라고 일침을...

사장님 너무 당황해 하시는데... 강부자 심지어

"근데 사장님..저보다 아래이신거 같은데.. 그렇죠?"라고 함..

즉 자기가 나이가 더 많다는 말을 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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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기에는 너무 달다. 난 그냥 짭짤하게 게장같이"어쩌고 저쩌고 하자

사장님이 난처해하면서 "짭짤하면 손님들이 또 안드셔요"라고 해명을 하고..

강부자는 사장님 계속 붙잡고 이런저런 충고? 일침을 하려고 하고

사장님은 바쁘기도 하고 난처하기도 해서 피하고 싶어하고..;;

어찌저찌 겨우 또 분위기가 풀려서, 생고사리 조기탕 메인반찬이 나와요

입 까탈스러운 허영만도 "부드럽다는 표현으론 부족하고

아주 야들야들 맛있다'라고 극찬을 하는데요. 사장님은 긴장타고..

허영만이 "구수하지 않습니까?"라고 강부자에게 동의를 구하는데..

강부자 다시 "음..........."하고 말을 아껴요;;;

허영만이 "새우랑 파도 단맛을 내고 양파도 단맛을 내고~" 이러니까

강부자가 "뭐 ? 양파라고? 조기 찌개는 사실 양파넣는거 아닌데"라고 트집을..

보니까 강부자 입맛이 단거를 아주 안좋아하는 옛날 입맛이더라구요.

뭐 사람마다 입맛은 가지각색이니까요.

근데 입맛이 다른건 그럴수 잇는데.....

 

"조기찌개는 양파를 안넣는다. 고사리하고 그냥 파하고" 라고 하면서

식당 사장님을 가르치는? 훈수두는 강부자. 본인이 나이가 많고 하니까

그런거겟지만 사실 보기좋은 장면은 아니더라구요 ㅠㅠㅠ

사장님은 69세 조미화 사장님인데 "식당하면서 사람입이 여럿이라

최대한 많은사람입에 맞추려고한다. 그리고 한가지만 안넣으면

아끼려고 안넣느냐고 해서 최대한 넣는다"라고 해명을 하고요 ㅠㅠ

아휴.. 강부자는 외식 못할것 같네요. 강부자가 연예인이고

돈 많이 벌었으니 가사도우미 당연히 쓸거같은데 엄청 고생하겠네요

강부자 1남1녀로 자식들 있는데 며느리나 딸들 엄청 고생하겠어요

근데 강부자보고 연기로 지적하면 기분나쁠건데, 본인은

식당가서 식당사장님 요리를 지적하는건 기분나쁠꺼란 생각을 못하는걸까요.....

실제로 강부자 목격담 보면 잘난척한다, 무례하다 이런 말들이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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