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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놀리던 깡이 이렇게까지 흥할줄은 몰랐죠.

사실 비의 깡은 노래가 세련되거나 아주 트렌디하고 멋져서 떴다기보다는

우스꽝스럽고 촌스러워서 놀리다보니.. 그게 밈이 되서 뜬건데요.

 

사실 깡이 이만큼 뜬것은 놀면뭐하니 + 유재석 + 이효리 + 싹쓰리

이렇게 방송에서 깡을 본격적으로 다뤄져서가 클것이고..

물론 그전에 유튜브 등에서 1일1깡이 밈이된게 제일 크고요

 

처음엔 깡 보고 "아니 이런 노래가 나오도록 주변에서는

충고나 만류 없었나?"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이번에 유퀴즈

박진영 나온거 보니.. 주변인들은 잘못이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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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역시 깡 나오고 비에게 이런말 저런말 엄청 했다고 하고

또 깡 작곡가인 리쌍 길 역시 처음엔 엄청 말렸다고 하죠

하지만 아무도 비의 고집을 꺾을수 없어서..깡이 세상에 나온거고요.....

 

깡 때문에 비 정지훈을 붙잡고 몇시간을 진지하게

설교했다고 하는 박진영.. 하나하나씩 "이건 아니다" 하면서

설명을 했다고 해요. 아무래도 박진영은 프로듀서고,

이런건 촌스럽고 흥하지 못할걸 알았던거겠죠.

"놀림거리가 되지 않았느냐"라고도 했떤 박진영..

근데 그 놀림거리된걸 비의 강한 멘탈로 이겨낸게 지금 결과긴 하네요..

솔직히 말해서 노래가 좋고 멋있어서 뜬건 아니니까요..

정말..노래..안무.. 다 구렸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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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쨌든 결과적으로는 잘되서 박진영이 비 정지훈얼굴을

못보겠다고 미안하다고는 말하던데.. 밈 안되었으면 망한거 맞았죠..

그냥 다음에 비 박진영이 프로듀싱 한번만 해주면 안되나 싶을정도던데..

 

솔직히 밈화 되서 뜨지 않았으면 깡은 비 가수 커리어에 심각한 흠집이 되었겠죠

비가 긍정적 대응 안했으면 그냥 밈 + 조롱이었을거고요.

비가 어찌보면 똑똑한거죠. 밈 된다는거, 조롱조차도 이슈가 된다는건데

놀리는것마저도 잘 이용한거니까..

근데 가수가 개그맨도 아니고.. 노래 좋은걸로 떠야지..싶은건 있죠.

그렇게 몇시간 설교할정도로 곡은 별로엿는데 결과적으로 깡은

성공했으니 어찌보면 비가 그만큼 더 대단하다는 뜻도 되겠네요.

진짜로 박진영 비 콜라보레이션 딱 한번만 해줬으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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