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 집행검, 우승 세레모니로 리니지 집판검 뽑은 김택진 구단주

 

2020시즌 kbo 한국시리즈가 드디어 끝이났지요. 올해의 우승자는

창원 연고지 NC다이노스가 되었는데요. 지난 24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의 6차전 경기.. 엔씨 다이노스는 4대2 스코어로 승리를 거둡니다.

창단이 2011년이니 무려 9년 10년만의 일이죠.

창단초만 해도 "게임회사가 무슨 야구냐"라는 핀잔도 들었던

엔씨다이노스 그리고 다이노스의 구단주 김택진.

그간 받은 설움이나 무시를 분풀이라도 하듯 아주 멋진 우승 세리모니를 준비했더라구요.

저건..무슨칼? 하는 분들도 계시겠죠? ㅋㅋ

참고로. 한국시리즈 중계를 보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보셨을

이 광고.. 중간광고 계속나왔죠.. 따히~ 따히~ 하면서

검을 만들고 있던 노란머리의 대장장이..이사람이 바로 구단주 김택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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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가 비싼 한국시리즈 광고 내내 별다른 내용없이 검만 만들고있는데

엔씨덬들도 "저게 무슨뜻이지?"하면서 궁금해 했는데

바로 저 검이 집판검.. 아니 집행검이었던거죠. 리니지의 아이콘, 리니지의 상징ㅋㅋㅋ

 

김택진이 얼마나 진심이었냐면.. TJ(택진) 쿠폰을 뿌림ㅋㅋㅋ

이쿠폰은 엔씨다이노스가 우승시에는 모든 아템 강화를 복구해주는 개쩌는 쿠폰이 되고

우승안할시에는 뭐 그냥 그저그런 템 주는 쿠폰으로 된다는..ㅋㅋ

 

그리고 그 리니지 검을 뽑는건 린의지.. 아니 양의지 ㅋㅋ

명실상부 이시즌 최고의 mvp이자 팀의 주장이기도 한만큼

집행검 뽑을 자격은 충분하죠. 검뽑는걸 지켜보는 택진이형..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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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해외덕들은 "왓더퍽 저게 무슨칼이냐"라고 하는데

리니지 안해봐서 집행검을 모를수도 있겠네요 ㅋㅋ

정말 새로우면서도 게임회사라는 NC 아이덴티티를 너무 잘 살린 세리모니인듯.

참고로 이 집행검은 은으로 제작되었으며, 제작비가 무려 2천만원이라고 하죠.

양의지가 실제로 리니지m 유저라고 하는데, 현실 집행검을

들어올린 유일한 리니지 유저가 되겠네요 ㅎㅎ

이 집행검 세리머니는 nc 창단멤버인 박민우 의견이 반영된 아이디어이고

이번시즌 엔씨 캐치프라이즈가 "all for one one for all"이라고 하죠

소설 삼총사의 유명한 문구.. 그 컨셉하고도 잘 맞아떨어지네요

참 NC.. 집행검 세레머니에 정말 진심이었네요.. 성공한 덕후의 표본 김택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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