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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라는게 아다르고 어다르다는걸 실감합니다.

 

또한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해석이 천차만별이라는 것도요.

최근 이수만과 보아의 발언으로 인해서

"sm, 이수만이 없었음 지금의 방탄소년단도 없었다"라는 말로

방탄 아미, sm 슴덕들 모두 난리가 났죠?

논란이 된건 한겨레 기사로부터 시작하는데요.

기사는 기니까 핵심만 요약해볼게요.. "케이팝은 세계적이고

그 케이팝의 아버지는 이수만이다. HOT때부터 케이팝 시스템을

이수만이 기획하고 완성시켰다." 라고 서두를 떼는데요.

 

보아랑 이수만이 주고받은 대화도 의미심장하네요.

보아는 계속해서 해외활동이 힘들었고, 시대에 비해서

너무 빨리갔다 라는 주장을 하고요. 그에 반해서 이수만은

"니가 선구자다" "니덕을 봤다"이런말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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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NCT, 슈퍼엠 모두 선구자 보아덕이고

지금 빌보드에서 케이팝을 볼수있는게 다 보아가

일본활동하고 미국활동하고 그런게 쌓인거라고.. 흠흠..

뭐 그렇게 따지면 jyp도 원더걸스 미국에 보내고

더 이르게는, 보아가 성공하기전에 일본에 먼저갔던 ses도 있었죠.

 

뭐 이렇게 따지자면 방탄소년단은 아담과 이브가 있었기에 가능

방탄소년단은 단군할아버지가 있었기에 가능까지도 거슬러 올라갈수있겠죠

그러다보니 이수만의 저 발언은 방탄소년단 후려치기 아니냐,

방탄소년단의 성과를 sm것으로 가져오기 아니냐 하는 말도 나와요

실제로 일본에서도 "방탄은 일본 j팝이 있어서 가능했다"이런말을 하기도 했거든요.

한국 방탄소년단 따라한 중국 시대소년단 & 일본 탄도소년단, 짭탄?

방탄소년단 언급한 비틀즈 폴 맥카트니 "한국친구들 보기좋고 흐뭇해"

마츠모토준 인터뷰 망언 "bts 케이팝은 서양 의식, 아라시 제이팝은 즐기는 음악"

윗 링크 마츠준 인터뷰 읽으면 한국인은 혈압이 오를수 있으니

마음의 준비를 하시고 읽어보심을 권해드려요.

"보아 니가 이뤄놓은 덕분에 후배들이 니 덕을 본다"라는

이수만의 말에.. 보아가"저도 제 덕좀 보고싶어요"라고..

어찌보면 훈훈한 장면이기도 하지만.. 참..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건 다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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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말로는 보아 덕에 슈퍼엠이 빌보드 1위도 했다지만

슈퍼엠이 1위한건 방탄이 1위한거랑은 좀 다른 차트이고..

탑200이라든지..지역 1위라든지.. 그마저도 편법써서 1위한 덕분에

빌보드 순위 룰이 개정되는 웃픈 사건도 있었지요..

그 편법은..미국앨범을 한국에서 구매할수있게 해놔서

그 구매수치가 미국 빌보드 수치에 반영되게 한.. 뭐 그런거.

 

보아는 죄가 없고, 이수만 역시.. 뭐 방탄을 까려고 한말은 아니겠으나

결론적으로 방탄이 후려쳐지고 있고.. 케이팝의 역사라면 역사죠

기반없는 황무지에서 방탄이 뚝 떨어진것도 아니니. 소속사는 다르지만

빅히트도 나름 sm 벤치마킹을 했을것이고..하지만 그렇다고 만물sm설은 좀 나간거죠.

"한국 k팝은 전세계에서 성공하고있다. 그중 방탄은 빌보드 1위까지도 했다.

이를보는 이수만은 어떤심정일까? 에스엠 오디션에서 떨어진 박진영을 통해

방시혁이 가요계로 입성했고, 방시혁이 키운 아이들이 이수만의 꿈이던

빌보드 차트 세계정상에 올랐다. 이수만은 대견했을까 아님 빼앗긴 기분일까.

한가지 팩트는, 이수만이 없었다면 BTS의 성공도 없었을것이다" 라는게 기사 마무리글인데..

음............ 이수만이 떨어트린 박진영이 키운 방시혁의 아이돌은 좀ㅋㅋㅋㅋㅋ

너무 빌드업 거창한거 아닌가 싶네욬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각자 열심히 하고, 각자 자축하고, 남의돌 끌어오기나 후려치기는 안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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