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스나이퍼 가사 여혐 논란 "생리 터질듯 하니 머쉬론 2알" 여알못?

 

여성인권은 아직도 나아갈 길이 멀긴 하지만

 

최근 몇년전만 비교해서 보더라도 정말 많은것이 바뀌었단걸 알수있죠

특히나 국내힙합 국힙 가사들을 보면 과거에는 와 어떻게

이런내용을 가사로 쓸수있었나?싶은것들도 많은데요

데프콘도 그렇고.. 엠씨스나이퍼도 그렇고..

 

이런 가사를 쓰면 지금와서 이불킥 하지않나, 후회나 반성이나

흑역사가 되지않나 싶은 가사들도 대다수.. 어찌보면 그런 가사때문에

과거의 힙합 인식이라는게 나쁘지않았나, 싶기도 한데요.

최근 mc 스나이퍼의 가사가 생리 언급한 부분 때문에 새롭게 논란이 되나 보더라구요.

 

문제가 되는 부분은 바로 이부분. 팬티는 안입어도 청결제를 뿌리니

생리가 터질듯하니 두알 머시론 먹고.. 뭐요?

남자 래퍼가 여자의 월경에 대해서 얼마나 잘 아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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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분에 대해서 대부분의 여성 네티즌들은 "생리전에

머쉬론을 왜먹냐"라는 반응이에요.  너무 말도 안되는 소리라..

생리를 미루려면 최소 일주일은 전부터 피임약을 먹어야하거든요

 

물론 이 노래가 나온것은 무려 2012년.. 약 8년전의 이야기.

8년전이라고 하더라도 공중파에서 나오는 일반 가수의 노래라면

당연히 어림도 없는 가사이기는 하지요. 근데 이

full time 이라는 노래 가사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말도 안되는 소리뿐임.

 

벌스가 1,2,3 이렇게 세개 있는데.. 벌스 1은 오피 관련인듯..

벌스2는 더 가관이네요 유부녀 관련해서 내용 나오는데 뭔..

이런게 여혐인가 여성차별인가 여성 비하인가 싶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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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여혐을 못하면 힙합을 못하나요? 지금 힙합이 다행히도

저런 가사 수준을 그나마 벗어났다는게 조금 위안이 되네요

힙합판 넘버원인 aomg , 하이어뮤직, 하이라이트, 일리어네어 엠비션

이런데는 절대 저런가사 안쓰죠 못쓰죠 요즘 여성팬들 얼마나 많은데.

여튼 mc 스나이퍼가 머쉬론 운운하면서 생리 언급한거 보니

김훈이 생리장면 묘사했던게 생각나네요 이 장면 나오고 논란이 컸죠

"여성을 인격체로 묘사하는데 서툴러서 그랬다"라는 변명이 더 큰 논란을 만들었던..

 

 

나름 1세대 힙합 뮤지션이라면 뮤지션인데.. 나이도 79년생으로

많은거 이해는 하는데 참. 과거의 가사라지만 심란하긴 하네요.

마지막 정규앨범이 2019년이고 나름 활발하게 쉬지않고 활동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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