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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보아가 미운우리새끼 패널로 나와서 소소하게 화제가 되었었죠.

 

미우새 애청자들도 있고 고정층도 많은 반면에

나이많은 출연자들하고 왜 자꾸 어린 여자 출연자를 엮느냐

하는걸로도 말이 꽤 나오는데, 이번에 보아때문에 제대로 논란이 나왔네요.

미운우리새끼 보면 다양한 출연자의 vcr 영상이 나오는 가운데

틈틈히, 출연자들의 어머니 그리고 신동엽, 출연자들끼리

토크를 하죠. 그런데 꼭.. 남자 연예인들중에

결혼후보, 신랑감 후보를 고르게 합니다.

 

장난기가 많은 탁재훈.. 집은 있지만 귀가 얇은 박수홍..

잡지식 많지만 허세도 많은 이상민 등등. 사실상 보아 나잇대에선

다들 10살 혹은 20살 이상 많은 사람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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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연예인들이야 관리도 잘 되어서 실제 나이보다 덜 늙어보이고

자산이나 재산도 일반인과 비교불가기에.. 남자 연예인들 보면

10살 15살 차이나는 결혼하는 경우가 허다하긴 하지만,

그럼에도 보아의 팬들, 혹은 다른 여성 연예인들의 팬이 보기엔

기분이 나쁘다 이거죠. 물론 남자 연예인들 박수홍 이상민

탁재훈이 잘못이란 이야기는 절대 아닙니다. 제작진이 잘못한거죠.

그러다보니 보아도 막 난감하고 당황스럽고..

억지로 하나 고르고 나면 "보아의 이상형~" 뭐 이런식으로

기사가 날 것이고.. 언급도 그렇게 될거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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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예전에 김건모 어머니가 신붓감으로 성유리 엄청 주장하기도 했고;;;;

박수홍 역시 이상형으로 아이린을 말했던 전적도 있죠

오르지못할 나무 처다보지 말라고 그러자 "아이린이 왜 못오를 나무야?" 했던적도 있죠.

뭐 이상형이라는게 말 그대로 이상형일뿐 이뤄진다는건 아니지만요.

보아에게 탁재훈이나 박수홍은 삼촌일 뿐이죠 데뷔초부터 그렇게 불렀고요

미우새 시청층 자체가 나이많은 중년 장년층이라 그들은 안불편하겠지만요.

어떻게보면 중년 남성 판타지 채워주는 프로가 미우새 같기도 하고요.

뭐.. 요즘 미혼녀들 취향은 이렇다 정도로 받아들여도 되게야 하겠지만요.

근데 이상형이 누구냐 묻는게 별 의미도 없고 재미도 없는데

왜 자꾸 묻나 싶기도 해요 요즘 그런시대 지난지가 언젠데..

무슨 맞선 프로도 아니고. 보아는 그들에게 조카.. 아니 딸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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