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굿즈 소고, sogo 아닌 small drum표기? 가격도 핵 비싸네

 

 

남자 아이돌 그룹 세븐틴의 이번 굿즈가 말이 많네요.

세븐틴이 BTS 방탄소년단 다음으로 인기가 많은만큼

팬덤도 많고, 또 해외의 인지도도 꽤 높거든요.

그런 세븐틴의 굿즈이름 상태가.. 참. 안타까운데요. 

 

 

아이돌 굿즈에 소고가 왠말인가 싶었는데

고잉세븐틴 때부터 소고 이야기가 나왔었네요.

아시다시피 소고는 한국 전통의 악기인데요 

자칫 촌스러울수 있는 소고를 세븐틴 공식색과

공식 로고를 사용하여서 아주 예쁘게

제작을 했더라구요. 문제는 이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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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를 표기할때 "small drum"이라고 표기했더라구요.

아니 요즘은 만두도 딤플링이라 안하고 "mandu"라고 하는데..

김치를 kimchi라고 하지 무슨 야채절임 파오차이 이러지 않잖아요. 

 

넘나 안타까운 표기이죠 해외팬에 영향을 많이주는

그룹인지라 더더욱 아쉬운. 그 와중에 가격대는 2만원이네요

아이돌 굿즈치고는 뭐 심하게 비싼건 아니지만

일반 아동들 교구용 소고 가격 생각하면 비싸긴 하네요. 

 

구글에 small drum 검색하면 나오는 이미지들..

소고는 한국만의 전통적인 악기인데

당연히 스몰드럼이라고 표기하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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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이덴티티를 1도 못살리는 표기인데..

한글말 그대로 들고가는게 그리 어렵나요?

물론 세븐틴 잘못 1도 없고, 위버스가 일 못하는거죠.

 

그나마 다행인건, 굿즈 소고 눌러서 상세보기 페이지에는

"sogo"라고 나와있더라구요. 소고 채 색깔 이쁘네요.

근데 아무리 세븐틴 공식 굿즈라도 4배는 비싼 ㅠ 

 

일반 소고는 보통 4천원부터 5천원 선이더라구요

심지어 소고 사면 소고 가방과 소고 채까지 같이 주는데 ㅠㅠ 

물론 가죽에다가 따로 로고 박고 주문제작하면

그만큼 비싼건 알겠지만.. 아쉽긴 하네요.

그래도 팬 캐럿분들은 좋아하면서 구매할것 같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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