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유경 인스타그램 "민아도 나도 같은 피해자, 오해해서 미안" 해명

몇일간 연예가와 네티즌들을 혼란하게 만들었던 AOA 지민 민아 사건.

지민이 민아를 10년간 괴롭히고 가스라이팅 (정신적학대)를 했고

이에 민아가 참다 참다가 폭로하면서 결국 지민이 탈퇴하는걸로 마무리가 되었죠?

 

 

권선징악이라고 해야할지.. 제대로 사과를 했으면 민아가

그렇게까지 폭주했을지.. 그런 한편 아무리 그래도

지민의 성관계며 섹스 이야기 까지 한건 참 너무 최악의 결말 아닌지..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사건이었는데요.

그런 한편 과거 AOA 멤버인 유경의 발언 역시 주목받고 있네요.

 

제일먼저 AOA를 탈퇴했던 멤버 유경. (그 뒤로 초아, 민아등이 탈퇴하죠)

유경은 에이오에이가 밴드 아이돌 컨셉일적 드럼을 맡았으나

이후 일반 걸그룹으로 컨셉변경하면서 탈퇴한 멤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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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유경은, 민아 지민 사건이 터지자마자 위의 인스타를 올렸어요

"솔직히 그때의 난 모두가 다 똑같아보였다" 라고요.

이게 회사 저격인지, aoa 멤버들 광역저격인지는 불투명했으나

민아를 저격하는거다 돌려까기하는거다 말이 많았죠..

참고로.. 유경 탈퇴할때 민아 인스타 상태.

"미안해 하지마. 너가 좋아하는거 하고 살아. 잘된거야.

너를 잃어가지마"라고.. 정말 교훈있는 글이죠?

지민 숙소 남자친구 ㅅㅅ, 민아 과거 폭로? 초아 괴롭힘, 선물 도둑질 만행 정리

그리고 민아 탈퇴할때 지민 인스타 .. 윗글 참조.

 

이번에 유경이 솔직하게 다시 글을 썼더라구요.

"탈퇴하기전 과거에 너무 힘들었다. 잊었던 기억이 되살아나서

순간적으로 너무 화가났다. 그런데, 지금까지도 (민아가)

나처럼 같은 상황에 처해있었단걸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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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잘 버텨내줬다고 말하고 싶고 응원하고 싶다"

즉 민아에 대한 오해..그리고 민아에 대한 사과.. 응원... 인거같죠?

넘 안타까워요. 즉 유경도 aoa 시절 민아처럼 힘들었단거네요...

알고보면 유경도 민아도 에이오에이 내에서 그저 피해자였을뿐..

방관자라고 부르면 안되겠네요. 유경도 민아도 힘내야겠어요.

지민은 진짜 초아도 괴롭히고 민아 유경도 괴롭히고..

정말 전형적인 1진이었네요..

 

그리고 에이오에이 다른 멤버들도.. 방관자라고 비난받고있는데

솔직히, 방관자가 나서는거 쉽지않아요. 남자들은 군대다녀오셨을건데

괴롭히는 사람이 상관이거나 선배이거나 연장자일때, 피해자 편들기가

그렇게 쉬운일 아니고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에요..

지금 가장 잘못한 사람은 가해자 지민, 그리고 방관한 회사 f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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